김동엽 총회장 '경주 리조트 사고' 분향소 조문

김동엽 총회장 '경주 리조트 사고' 분향소 조문

[ 교단 ] 교단 부산지역 임원 함께 찾아 애도, 방명록 "하나님의 위로 평강 기원" 글 남겨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2월 19일(수) 10:01
   
▲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본교단 인사들이 '경주 리조트 사고' 합동분향소를 19일 찾아 기도하고 있다.

본교단 총회를 대표해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19일 조문했다.

김동엽 총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관에 본교단 부산지역 3개노회 노회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등 10명과 함께 찾아 애도를 표했다.

김동엽 총회장은 합동분향소 방명록에 "모든 유족들과 학교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김동엽 총회장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다독이는 것은 당연하다"며 "유족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기도해 드리고 왔다"고 전했다.

조문에 배석한 김태영 목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기독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며 평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와 안타까움이 더하다"며 "하나님의 위로가 관계자들에게 함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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