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 던지며 시름도 날려

윷 던지며 시름도 날려

[ 교계 ]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행사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4년 02월 17일(월) 16:14
   
▲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의 정월대보름 행사 모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허기복 목사)는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외된 이웃 25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명절 때만 되면 외로움을 더욱 느끼는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어울림을 통해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계획,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겼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점심식사로 오곡밥과 삼색나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허기복 관장은 "행사를 통해 점차 중요성과 의미를 잃어가는 우리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되새김으로써,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나 가정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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