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식별, 목회의 필수조건

영적 식별, 목회의 필수조건

[ 교계 ] 여교역자聯, 2014 동계수련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17일(월) 14:26
   
▲ 지난 10∼11일 '공동체, 생명과 자비의 연대'를 주제로 열린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동계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조연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본교단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조연호)는 지난 10∼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공동체, 생명과 자비의 연대'를 주제로 2014년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여교역자연합회는 지난달부터 '영성신학과 여성목회'를 주제로 매주 월요일 여성목회아카데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날은 아카데미 강의 대신 전체 수련회로 갖고 회원들의 영성을 단련했다.

'영적 식별과 영적 성숙으로으로의 초대' 제하로 강연한 이은주 박사(장신대 외래교수)는 "영의 세계에 대한 무지와 이를 식별하는 기준이나 기술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목회에 뛰어들게 되면 누구나 오류 또는 착각, 환상에 빠질 수 있다"며 영적 식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수와의 지속적인 소통, 동행, 일치를 향한 길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강성열 교수(호남신대), 손은희 사무국장(총회 문화법인)이 각각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적 성찰과 실천 △세상을 디자인하는 문화목회에 대해 강연했으며 '고구마와 함께 한 생명살리기 목회' 사례를 소개한 손은하 목사(새만금생명교회)의 발제도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교역자연합회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3월 중 여성목회아카데미의 후속으로 피정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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