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한 교회교육 모색

미래세대 위한 교회교육 모색

[ 교단 ] 총회 교육자원부 98회기 정책협의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13일(목) 11:02
   
▲ 총회 교육자원부는 지난 6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98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김혜미기자】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오창우,총무:김치성) 98회기 정책협의회가 지난 6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려 시대 변화에 따른 교회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전국 65개 노회 교육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PL 교재,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을 주제로 특강을 전한 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는 "오늘 우리 사회는 기독교인의 도덕성,윤리성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는 것도 삶의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GPL 교재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온 것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국교회의 새 교재 사용을 독려했다.

98회기 주요사업으로는 다음세대살리기운동,GPL 공과 개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장로교표준주석 발간,학교폭력대책 모색,교육목회 정책개발 지원 등이 소개됐다. 김치성 총무는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교회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태로움을 알 수 있다. 매년 5월은 교회학교 총동원의 달로 올해도 노회 교육부 중심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며,다음세대살리기운동에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특히 청년회전국연합회 조직이 미비하다"면서 노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안양노회,전남노회,경안노회 교육자원부의 사례가 발표됐다.

교육목회 특강을 통해 김도일 교수(장신대)는 "미래에는 지금보다 사이버 공간에서 많은 교육이 일어날 것이고 사이버 교회도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정확한 미래 세대 예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목회에는 재학습,재창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총회 교육자원부는 이날 실행위원회를 갖고 훈련프로그램인 '사랑의 동산'과의 협약,중고등부전국연합회 예산 추경,100주년교재개발을 위한 예산 전용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