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목사 에세이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 출간

김선태 목사 에세이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 출간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04일(화) 16:30
   

시각장애인이자 긍정적인 인생관의 소유자인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 목사가 최근 에세이집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한국장로교출판사)'을 펴냈다.

'인생은 아침 태양처럼'은 지난 1999년 '서른세번 도전 끝에 이룬 신화'를 시작으로 '땅을 잃고 하늘을 찾은 사람' '푸른 정원의 아침'에 이어 4번째 출간되는 자전적 에세이다. 아시아의 노벨상인 막사이사이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은 그의 삶이 그만큼 특별하고 감동적인 까닭이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저자를 직접 만나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만한 얘기로, 지금 이 시간에도 태양처럼 반짝이는 희망의 스토리들이 그를 통해 쓰여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만 해도 그의 삶을 보증하는 11명의 추천사가 실려있다.

머리말과 서시, 결시와 맺음말로 책의 시작과 끝을 맺은 것도 독특한 점이다. 모두 7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김선태 목사는 "인생에 좌절과 불행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새벽 동녘 하늘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태양처럼 힘차가 살아가라"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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