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총동문회 총회 명년 100주년 준비

장신대총동문회 총회 명년 100주년 준비

[ 교계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1월 27일(월) 17:27

미래사회의 교회와 목회 틀 확립
회장 박기철목사


내년 총동문회 100주년을 앞둔 장신대 총동문회가 모교와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1~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66차 총회를 열고 장신대 총동문회 100주년을 1년여 앞두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미래사회, 미래교회, 미래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 총회에서는 직전회장 문원순 목사(승리교회)의사회와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기철 목사(사진ㆍ분당제일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주제강연과 장한 동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자를 통해 역사하신다"면서 "미래사회 미래교회 미래목회에 대한 큰 틀을 확립하고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지를 얻는 여러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이끌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기철 목사는 "내년 100주년을 맞는 장신대 총동문회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람회와 세미나 워크숍 발표회 축제 등을 통합한 기독교 통합 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동문들이 섬기는 교회 중에서 한국교회에 모델이 될 교회를 선정해 화보집으로 제작 발간과 포털사이트 구축, 총동문회 법인화, 종합병원과 MOU 체결, 100명의 장학생 후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데 이어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를 강사로 초청해 주제강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장한 동문 시상식에서 목회부문 이승영 목사(새벽교회)와 선교부문 김병교 선교사(캄보디아), 교육부문 문성모 총장(서울장신대학교), 여성부문 권부자 전도사(예종교회) 등이 장한 동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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