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진 목사

본교단 제71회 총회장을 역임했던 증경총회장 장동진 목사(서림교회 원로)가 지난 1월 27일 오전 1시경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0세. 28일 광주 스카이 장례식장에서 입관예배, 29일 광주서림교회(송재식 목사 시무)에서 총회장(장례위원장:김동엽)으로 발인예배 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박현숙 여사와 3남 2녀가 있다.

1925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출생인 장동진 목사는 1957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 전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전남노회 양림교회, 전주시온성교회, 서림교회에서 목회사역에 헌신했다. 또 김제농업고등학교 교사, 호남신학원 교수, 목포노회 목포정명여자중ㆍ고등학교에서는 교목으로 활동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열정도 불태웠다.

이외에도 장 목사는 본교단 제71회 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겼고, 전남노회 노회장, 호남신학대학교 이사, 전라기독학원 이사장, 기독학원 이사, 본교단 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 목사는 광주노회 제1호 공로 목사로도 추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