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제일교회 '동계 비전트립' 보고회

안양제일교회 '동계 비전트립' 보고회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1월 27일(월) 15:15

"선교지 예배당은 우리 손으로"

   

안양제일교회(홍성욱 목사 시무)는 지난 24일 '금요성령집회'에서 아시아빈곤선교센터(이하 '캠프') 대표 이철용 목사를 초청해 캠프의 활동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교회가 진행하는 동계 비전트립 6개 지역과 참가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안양제일교회는 매년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동계 비전트립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필리핀과 요르단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 지역에서 1월5일부터 시작돼 2월24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집회에서는 필리핀 비전트립(1월15~23일)을 다녀온 김보미 청년과 임인아 집사가 활동 과정과 결과를 각각 발표했했다.

마닐라 인근 빈민 지역을 중심으로 아시아청소년선교센터 건축지원 등 다양하게 활동한 27명의 필리핀 팀은 △어린이사역 △축호전도 △이ㆍ미용사역 △문화사역 등을 전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캠프' 대표 이철용 목사가 참석해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지역 타워빌과 가야가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개발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건축 중인 아시아청소년선교센터와 함께 예배당을 위해 안양제일교회의 후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집회에서 담임 홍성욱 목사는 "안양제일교회 농인부가 필리핀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온 것은 세계선교사에서도 주목할 일"이라면서 "아시아청소년선교센터는 사회적 기금으로 건축하지만 예배당은 우리가 짓자"고 호소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