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교회 선행 프로젝트 전개

남광교회 선행 프로젝트 전개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1월 27일(월) 13:10

화재로 사택 잃은 교회에 1천만원 전달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지난해 12월 화재로 사택을 잃은 순서노회 자립대상교회 성천교회(서승현 목사 시무)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지난 1월 21일 정영철 목사와 성도들은 성천교회를 방문해 남광교회가 향후 10년 동안 진행할 '선행 프로젝트' 2년 차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후원금 1억2000만원 중 1000만원을 서승현 목사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외에도 남광교회는 △인재양성 △구제 △선교 등 3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호남신대와 기독간호대학 등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극빈가정 돕기, 바누아투 노구구 교회 헌당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앞장서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재로 사택을 잃은 서승현 목사는 "화재 중에 낙심할 때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신 남광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신 큰 사랑을 잊지 않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목사는 "남광교회가 도구가 되어 성금을 전달한 것뿐이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하셨다"며 "성천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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