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CTS 설명절 특집 출연

이어령 CTS 설명절 특집 출연

[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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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7일(월) 10:06

삶ㆍ변ㆍ시 '생명은 사랑이다' 주제 강연

   

설 명절을 앞두고 CTS 기독교TV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삶이 변하는 시간 25' 설날특집편에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박사가 출연해 '생명은 사랑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CTS는 50여 년 전 겨울 밤, 전쟁과 피난살이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무렵, 아궁이의 연탄불이 꺼져 살얼음 속에 박힌 금붕어 세 마리를 살려낸 '금붕어 유레카'의 경험을 시작으로 이어령 전 장관이 아껴두었던 주제 '생명'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희생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생명가치와 사랑의 시스템이 시장의 시스템보다 우위에 있는 자본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크리스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것이 CTS의 설명이다. 본방송은 1월 27(월) 오후 2시 30분이며 재방송은 31(금) 오전 9시40분이다.

CTS는 이밖에도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30일, 31일 오후 7시 '오페라 손양원 1, 2부'가 특집 방송된다. 구한말에서 한국전쟁까지 우리 민족의 가장 힘든 시기를 살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순수 신앙을 잃지 않았던 손양원(1902~1950)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로,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손 목사가 전남 여수의 '애양원'이라는 한센병 환자촌에서 일하면서 신사참배 거부로 옥살이를 하다가 광복과 함께 풀려나는 과정을 담았으며, 2부에서는 여수순천사건(1948) 중심으로, 아들 둘을 죽인 빨갱이 청년을 양자로 들이는 상식을 초월한 인간애를 보여준다.

31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성경의 비밀'이 설날을 맞아 '공룡의 멸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한다. 수천년 전에 쓰여진 구약성서 '욥기'는 하나님이 창조한 두 개의 거대한 괴물을 묘사한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신비로운 동물들이 6500만 년 전에 멸종됐다고 말한다. 과연 공룡은 언제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 성경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전해져온 이야기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그 증거를 토대로 여러 사실들을 검증하는 다큐멘터리다.

2월 1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CTS특집다큐 '빌 윌슨 목사의 어린이이게 희망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 교회인 메트로선교회(Metro World Child)를 섬기고 있는 빌 윌슨(Bill Wilson) 목사가 미국 뉴욕의 빈민가 아이들을 후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역의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메트로선교회의 설립자 빌 윌슨 목사는 주일학교는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들이 즐겁게 교회를 오고 말씀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빌 윌슨 목사의 교회학교 사역은 해마다 교회학교 출석률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2월 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바이블루트 - 북으로 가는 성경'에서는 한국 중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바이블루트(Bible Route)를 통해 극심한 기독교 탄압국가 북한에 성경을 보내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들의 사역을 조명한다. 특히, 옷 안에 넣은 성경을 꺼내 예배를 드리는 북한 지하교인들,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사상 최초로 카메라에 잡혔다. 왜 북한은 유독 기독교에 대해 극심한 탄압을 할까? 그리고 선교단체를 통해 북으로 들어간 한국 문화는 북한 내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국, 중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바이블 루트를 쫓아 이 모든 의문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2월 2일 밤 12시40분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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