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선교교역자 5명 은퇴

총회 군선교교역자 5명 은퇴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1월 23일(목) 10:22

총회장 감사패, 격려금 전달
국방부 훈령따라 65세로 선교현장 떠나

   

"군선교를 위한 목사님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본교단 군선교사역에 헌신했던 군선교교역자 5명이 군선교 현장을 떠났다. 국방부 훈령에 따라 만 65세로 군선교사역을 은퇴하는 강군열 목사(JSA교회), 강응규 목사(철마교회), 정국순 목사(믿음교회), 정종림 목사(한마음교회), 함준호 목사(믿음찬교회)가 이번 은퇴에 포함됐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 총무:서광욱)는 지난달 20일 동일교회(김휘현 목사 시무)에서 '제98회기 총회 군선교교역자 은퇴감사예배'를 갖고 군선교현장을 떠나는 사역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부장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와 총회 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목사 등 군선교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예배는 서광욱 목사의 인도로 김인도 장로(상신교회)의 기도, 군선교교역자회의 찬양, 김휘현 목사의 '주의 소유로' 제하의 설교, 이정우 목사의 격려사, 박노택 목사(비산동교회)의 축사, 강응규 목사의 답사와 이상진 목사의 축도, 총회 군선교교역자회 회장 박종길 목사의 식사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휘현 목사는 "열악한 선교 여건 속에서 군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신 목사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은퇴 이후에도 영성관리를 잘하시고,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광욱 총무는 "음지에서 9년 이상 사역할 수 있었던 힘은 장병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사랑과 마음이 열매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은퇴를 축하한다"고 감사했다.

총회는 5명의 은퇴 군선교교역자에게 총회장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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