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2일부터 10일간, 필름포럼서 개최
3월 31일까지 단편 출품 영화 공모

지난해 첫 출범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의 2014년 일정이 확정됐다.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구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영화제 전용공간인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적인 영화제 출품 전문 사이트인 위드아웃어박스(www.withoutabox.com)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단편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국제경쟁부문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꽃피는 봄 영화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게 될 전망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단편경쟁부문에 출품할 영화들을 공모하며 3월 23일까지 사전제작지원작 모집, 오는 2월 2일까지 영화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www.siaff.kr)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