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 이후 한반도 평화통일 토론한다

WCC 부산총회 이후 한반도 평화통일 토론한다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1월 20일(월) 14:37

교회협, 27일 'WCC 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 심포지엄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이 'WCC 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27일(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조헌정)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교회협은 "WCC 부산총회가 분단된 한반도에서 열림으로써 세계의 기독인들에게 한반도 분단의 상황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이번 총회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이 채택된 만큼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교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WCC 부산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바탕으로 통일운동의 방향을 점검하고 세계교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분단된 한반도에서 개최된 WCC총회의 의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의 내용과 의의 △기독교 통일운동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노정선 교수(연세대)와 김용복 박사(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이재정 신부(전 통일부 장관) 등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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