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활절 연합예배, 교단 연합으로

올 부활절 연합예배, 교단 연합으로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1월 20일(월) 13:26

첫 모임, 24개 교단 대표 참여

또 다른 연합기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첫 준비모임이 열려 한국교회 함께 참여하는 연합으로 예배를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연합 소속 24개 교단들은 지난 9일 기독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올 부활절 예배도 연합의 정신을 살려 연합기구와 교단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드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는 교회협과 한기총이 매년 번갈아가며 주관을 해왔지만 한기총의 파행으로 2011년부터 2년 동안은 특정 단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교단 연합 예배로 진행되어 왔다. 올 부활절 연합예배도 이 같은 관례에 따라 '교단 연합예배' 형식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