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聯, 지도력 개발 세미나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聯, 지도력 개발 세미나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1월 20일(월) 10:44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교회가 즐겁게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조한원) 지도력 개발 세미나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교회가 즐겁게'를 주제로 지난 11일 노량진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일명 '청바지(청소년이 바뀌는 지금)' 세미나로 불렸던 모임이다.

전국 교회학교 중고등부 교역자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지도력 개발 세미나에는 교회학교의 부흥 전략과 노하우가 전수됐으며, 다음세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뿐만 아니라 만나교회의 청소년 프로그램인 '행ㆍ금ㆍ토 프로젝트'와 영락교회 중등부의 학부모 연계 사역, 청소년 목회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실제적인 노하우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영락교회 교육 담당 함승수 목사는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기독교 가정 역시 그 정체성을 상실하고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내지 못하는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교회는 부모들을 세워주고 훈련시키는 사역을 통해 부모가 하나님을 소개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를 통해 조한원 장로(금포교회)는 "다음세대의 비전을 우리가 제시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희망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청소년 부흥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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