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치안정책연구소와 MOU

하이패밀리, 치안정책연구소와 MOU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4월 29일(월) 10:03
가정ㆍ성폭력 근절에 협력하기로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행복발전소(대표:송길원)는 지난 4월 24일 경찰대학 부설 치안정책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술 및 지원사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가정폭력ㆍ성폭력 근절에 힘쓰게 된다.
 
이번 MOU는 치안정책연구소가 창립된 후 처음으로 민간단체와 맺는 협약으로 의미가 있다. 하이패밀리 행복발전소는 지난 20년간 가정사역의 노하우를 집약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부모, 학교폭력 가해ㆍ피해 여고생 등을 대상으로 감정교육을 실시해왔다. 송길원 대표는 "폭력은 파괴된 가정, 폭력의 대물림, 감정교육의 부재라는 3박자로 인한 현상"이라고 진단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의 경계를 넘어 세상 속에 기독교 가치관을 토대로 한 가정사역을 접목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이패밀리는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실 운영 및 건강가정 지원 사업,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 및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 가정 전문가 양성 및 연수활동 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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