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宣全聯 장학회 3년간 기금 확충…인재 배출에 기여

男宣全聯 장학회 3년간 기금 확충…인재 배출에 기여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3월 21일(목) 16:16
신대원생 등 20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학회(이사장:최영석, 상임이사:이영목)가 올해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 이사회는 20일 서울 동보성에서 제27차 회의를 열어 2013년 장학생 선발의 건을 다루고 고등학생과 신대원생 등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발된 학생들 가운데 지급 규정에 어긋나는 학생이 있는지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이 파악한 후 최종 처리키로 했다.
 
또한 올해 7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들의 교체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안건 또한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에 처리 위임을 맡겼으며, 사임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연임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장 최영석 장로는 "10년 넘게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장학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3년 간 기금 확충에 나서 앞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배출에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학회는 2002년 설립돼 김장원 장로, 차봉오 장로, 김건철 장로, 안신이 장로 등 주로 남선교회 원로들이 기금을 출연해 꾸려지고 있다. 그동안 장학금 지급 누계는 1백13명의 학생에게 2억9백여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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