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 Korea, 파키스탄 기독 가정 돕기 프로젝트 전개

GAiN Korea, 파키스탄 기독 가정 돕기 프로젝트 전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3월 15일(금) 15:39

국제CCC 산하 국제구호협력단체인 게인코리아(GAiN Korea, 대표:최호영)는 최근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전소된 파키스탄 동부지역의 한 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이슬람 선지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무슬림 교도들이 기독교인들이 모여 사는 라호르 지방, 2백여 채의 가옥과 상점, 교회 건물을 불태웠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고 다른 곳으로 대피한 상태다.
 
이와 관련 게인코리아는 이들 주민에게 비상식량과 응급 의약품, 의류 등을 공급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진행 중이다. 모금액은 1구좌 3만 원으로, 한 가정이 일주일간 생활할 수 있는 기초식량과 의약품이 제공된다.
 
GAiN Korea 최호영 대표는 "큰 절망에 빠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지구촌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기를 원한다. 믿음을 지키다가 어려움을 당한 크리스찬 지체들에게 사랑을 보여 주자"며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9년에 공식 출범한 게인코리아(GAiN Korea)는 필리핀 태풍, 아이티 지진, 일본 쓰나미 등 긴급 구호활동과 생명의 물, 국내외 청소년 결연 프로젝트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전화 02-394-042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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