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전도학교 제7대 교장 민경설 목사 취임

총회전도학교 제7대 교장 민경설 목사 취임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3월 13일(수) 10:41
"교회 부흥의 선순환 역할 다할 것"

   
 
총회전도학교 제7대 교장에 민경설 목사(광진교회)가 취임했다.
 
지난 1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취임사를 한 민 목사는 "기쁨보다는 총회 부흥이라는 지상명령에 오묘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도학교가 교회 부흥의 선순환 역할을 감당하고, 65개 노회의 복음 사역과 부흥의 열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광진교회 성도 2백여 명과 총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 국내선교부 부장 이상섭 목사(광암교회)의 인도로 박성업 장로의 기도, 광진교회 중창단의 찬양, 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주님을 찾나이다' 제하의 설교, 민경설 목사의 취임사, 우제돈 목사(상원교회 원로)의 격려사, 황순환 총장(대전신학대학교)의 축사,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손달익 목사는 "총회전도학교가 새로운 부흥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기폭제가 되어서 부흥의 열정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로 확산되는 은혜가 넘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도 죄인들을 구원하고, 한 시대를 창조하며, 나라와 세계의 미래이자 희망인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진교회 산하 조직으로 설립된 총회전도학교후원회는 이날 민경설 목사에게 총회전도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총회 복음 사역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한국교회 앞에서 약속한 셈이다.
 
지난 1994년 제79회 총회 결의로 시작된 총회전도학교는 현재 75기 전도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4천68명의 목회자와 4만 6천9백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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