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교회 이태순 목사 폐암 말기로 투병 중

호산교회 이태순 목사 폐암 말기로 투병 중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16:06

폐암 말기, 교회의 관심과 기도 절실
 

   
폐암 말기로 이미 암세포가 뇌와 갑상선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약물과 기도로 치유를 위해 사투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어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광주노회 호산교회의 이태순 목사는 전이성 뇌암과 갑상선암 말기로 하나님의 기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전남대학교 화순병원에서 뇌 수술은 했지만 암이 갑상선으로 전이된 상태. 병원에서는 조직검사 결과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소견을 밝혀 현재는 장성 혜원병원에서 약물로 항암 치료중이다.
 
이 목사가 시무하는 호산교회는 농촌의 개척교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더군다나 부인도 5년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하고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이 목사에게는 대학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가 있다.
 
광주노회 사회봉사부장 장헌권목사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있는 가난한 농촌 개척교회 목사님께 격려와 용기를 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본교단 산하의 교회와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과 기도를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는 호산교회(☎ 070-7786-1437)와 광주노회 사회봉사부장 장헌권목사(☎ 010-4600-29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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