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문화법인, '교회카페 협의회' 조직

총회 문화법인, '교회카페 협의회' 조직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15:18
교회카페, 지역과 함께 뭉쳐야 산다
 
교회카페간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한국교회 문화카페협의회(가칭)'가 조직될 예정이다.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은 지난 2월 28일 엠배서더호텔에서 제97회기 2차 이사회를 갖고 교회카페들의 네트워크인 '한국교회 문화카페협의회(가칭)'를 조직하기로 했다. 다수의 교회들이 카페를 개설하고 지역 주민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카페가 완전히 지역의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호협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는 "이제 교회카페는 교회 안의 카페가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동네카페로 거듭나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개교회로 사역하던 교회카페가 네트워크를 조성해 생각을 공유하는 가운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교회카페의 유형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총회 문화법인은 '교회카페운영 아카데미' 등을 개설하며 합법적인 교회카페의 설립을 지원해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김형진 목사(문화교회),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를 신임 이사로 영입하고 사업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