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전적 선교 지향, GH 선교회 창립

통전적 선교 지향, GH 선교회 창립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3월 07일(목) 16:53
천안시에 한국선교연구센터 건립 예정, "순수 복음 전파만"

   

지역교회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전적 선교를 지향하는 GH선교회(이사장:이희수 대표:서성민)가 창립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북구 신성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선교활동에 나서는 GH선교회는 천안시에 건립 예정인 가칭 한국선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선교의 미래를 위한 연구ㆍ개발을 진행하고, 이와 동시에 △미전도종족과 최소전도종족 복음화 △한국에 온 선교지 출신 유학생 지원을 통한 지도자 양성 △국내교회 선교동력화 △평신도를 위한 전략적 단기선교 운영 △선교사 멤버케어 △유럽교회의 재부흥 등의 영역을 위해 지역교회들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선교연구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는 이희수 목사의 부친인 이일 목사가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이희수 목사는 "각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목회자들이 60대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은퇴한 후에도 선교를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GH선교회를 창립하게 됐다"면서, "선교회 구성원들이 선교 외에는 욕심을 갖지 않고 순수하게 복음전파를 위해서 모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선교회 대표 서성민 목사(전 인도네시아 선교사)도 "선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슷한 연배의 목회자들이 모인 만큼 성숙한 선교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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