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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06일(수) 11:52

【부산】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16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8일 동래중앙교회에서 열렸다.

김항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정대성 장로의 기도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윤종남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윤 목사는 '기독교지도자의 의식'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기독교 지도자는 새피조물 의식과, 십자가 의식과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의식을 갖고 장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임원 선출에서는 대표회장에 김항재 장로(동래중앙교회)가 추대됐다. 김항재 회장은 "부산은 1천8백교회 목사님과 6천5백명의 장로 회원을 잘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부산국제 해양도시를 복음화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하고 "교단을 초월하며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온 교회가 부족한 것은 서로 격려와 위로로 협력하고 용서와 화해, 소통함으로 연합과 일치운동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기장총은 3.1절 기념예배, 6.25 구국기도회, 8.15 광복절 기념예배를 비롯해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은 임원 명단. ▲대표회장:김항재 ▲차기대표회장:김진욱 ▲사무총장:김상문 ▲총무국장:이춘수 ▲사무국장:이충엽 ▲재무국장:안위출 ▲감사:강상균 조수철 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