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헌법개정ㆍ치리회에 해벌권고 함께 연구

예장 통합 총회 헌법개정ㆍ치리회에 해벌권고 함께 연구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2월 28일(목) 13:29

특별사면제도연구위

총회 헌법개정 추진과 치리회에 해벌 권고 등이 특별사면 연구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특별사면제도연구위원회(위원장:김유수)는 지난 2월 25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7회기 1차 회의를 열고 특별사면 연구 방안으로 총회 헌법개정 추진과 치리회에 해벌 권고 등을 함께 연구해 총회 임원회에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총회 헌법에 특별사면에 관한 근거가 없어 이번 회기 중에 헌법개정안을 마련한 뒤, 총회의 허락을 받아 특별사면을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연구위원회는 지난 20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 1백주년을 맞아 제91회 총회에서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각 치리회에 해벌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어 이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가지 연구안을 함께 마련한 뒤, 총회 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으며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특별사면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연구위원회는 총회가 새로운 1세기를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치유와 화해의 의미로 회개의 정이 뚜렷한 이들을 특별사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노회의 청원에 따라 총회 임원회가 임원회 자문위원회로 구성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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