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국가조찬기도회, 새 대통령 위해 기도한다

45회 국가조찬기도회, 새 대통령 위해 기도한다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2월 28일(목) 10:10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3월 7일(목)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45회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6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국가조찬기도회의 일정 전반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시한 새 정부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준비위원회측의 설명. 기자회견에서 황우여 대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 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면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나라'를 주제성구로 정하고 '국민화합, 경제번영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국가의 장래를 하나님 손에 의탁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축도할 예정이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법관 김신 장로, 한국기독실업인회 직전회장 박래창 장로, 제2작전사령관 김요환 집사가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각각 기도한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하원 위원장인 로버트 멕이언(Robert McEwen)과 국제위원장 데이비드 보이드(David Boyd)가 참석하며, 3월 6일 명성교회에서 외국인 환영만찬이 열리고 같은 날 신원에벤에셀 합창단 주관으로 세계평화 음악회도 열린다. 이어 8일에는 국회귀빈식당에서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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