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안과병원에 (주)삼성SDI 리무진 진료버스 기증

실로암안과병원에 (주)삼성SDI 리무진 진료버스 기증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2월 28일(목) 09:50

"기업 후원으로 무료 진료 더욱 활발해질 것"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에 (주)삼성SDI가 지난달 27일 안과의료시설을 갖춘 리무진 진료버스를 기증했다.
 
이번에 (주)삼성SDI가 전달한 리무진버스는 46인승으로 차 내에 완벽한 의료시설이 갖춰진 특급 차량. (주)삼성SDI는 이전에도 두차례에 걸쳐 안과시설을 갖춘 리무진을 기증한 바 있다.
 
실로암안과병원에 따르면 (주)삼성SDI로부터 이전에 기증받은 두 대의 리무진 진료버스를 통해 8백8차례의 순회 진료를 했으며, 18만2천1백71명에게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로 실명예방을 위한 사역을 펼쳤다. 또한, 5천9백33명에게 개안수술로 새 빛을 찾아주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새로운 진료버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무료 의료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이번에 삼성SDI로부터 기증받은 리무진 진료버스로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까지 사역을 확대해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태목사는 "(주)삼성SDI는 실로암안과병원의 동역기관으로 정신적, 물질적, 의료적인 협력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위대한 사회공헌의 역사를 이뤄가고 있으며, 이러한 사랑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농어촌 및 섬지역과 변두리 지역, 교도소, 감호소 등에 찾아가 사랑의 진료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실로암안과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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