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원 20기, 성지순례기 책으로 출판

평대원 20기, 성지순례기 책으로 출판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2월 22일(금) 14:05
출애굽부터 이스라엘 지별로 상세 수록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평신도교육대학원 20기가 이스라엘과 이집트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최근 순례기 '시내산에서 감람산까지'를 펴냈다.
 
순례에 참여한 이정오 장로, 강정용 안수집사, 배한욱 안수집사, 장영근 안수집사 등 20기 동문들이 제작한 이 책에는 출애굽 사건부터 이스라엘 지역별로 오늘날의 성지 정보가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참여자들이 각자 집필할 부분을 정해놓고 1년 여에 걸쳐 집필과 수정 및 편집 작업을 거쳐 세상에 내놨다.
 
현재 20기 회장을 맡고 있는 강정용 안수집사(청운교회)는 "순례기 제작은 여정의 감동을 계속 느끼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함께 하지 못한 동기들에게 생생한 성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대원 20기는 2007년~2008년 동문수학 했다. 이 기수는 연배, 지역, 하는 일 등이 천차만별이지만 어린시절 개구쟁이로 몰려다녔던 친구들처럼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20기 동문들은 평대원 1학년 재학 때 프린스턴신학대학원과 미국 전역을 돌며 체험한 연수기를 비롯해 2학년 재학 때 다녀온 소아시아 및 사도바울 전도여행지 순례와 관련한 책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20기 동문들은 정기적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 계속해서 관련 책을 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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