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현길언,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소설가 현길언,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2월 22일(금) 11:46
'숲의 왕국'의 소설가 현길언이 제9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월간 창조문예(발행인:임만호)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창조문예문학상'의 수상자로 장편소설 '숲의 왕국'의 현길언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행된 작품집 중 4명의 후보자를 선별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창조문예문학상은 주목할 만한 문학적 성취로 기독교 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인을 선발ㆍ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5년도에 제정됐으며 경력 10년 이상의 기독 작가들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1회 신규호 시인을 시작으로 2회 이반 교수, 3회 박이도 교수, 4회 이건숙 소설가, 5회 김지원 시인, 6회 일본 출신의 나카야마 나오코 시인, 7회 유승우 시인, 8회 김성영 시인 등이 각각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월간 창조문예 창간 2백호 기념식에서 제15회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시상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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