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교회 '용서의 주간' 캠페인 전개

예은교회 '용서의 주간' 캠페인 전개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3년 02월 22일(금) 11:06
하나님의 용서 몸으로 실천
  
전북노회 예은교회(이병우 목사)가 매년 고난주간을 '용서의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서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예은교회 '용서의 주간'은 '사순절의 의미를 비기독교인들과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당시 '우리의 죄를 깨끗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예은교회는 이를 '용서의 실천'으로 구체화해 나갔다.

   
▲ 용서의 내용이 적힌 리본 달기
 
전교인이 참여하는 '용서의 주간'엔 △용서의 내용이 적힌 리본 달기 △용서받은 내용이 적힌 카드 주변인과 공유하기 △용서의 말씀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홍보를 위해 승용차와 의복 등에 용서의 메시지를 부착하고, 지역 기독교 방송을 통해서도 용서 운동을 알려나가고 있다.
 
올해 '용서의 주간'은 25~30일이다. 특히 24일은 '용서의 날'로 예배를 통해 전교인이 함께 용서의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담임 이병우목사는 "앞으로는 용서 캠페인을 특정 기간에 국한하지 않고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며 그 의미를 깊이 깨닫는 사순절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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