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 2013년 정기총회

개혁연대 2013년 정기총회

[ 교계 ] 개혁연대 2013년 정기총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1월 31일(목) 15:36

'세습반대, 교회재정 투명'운동 지속 전개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지난 1월 26일 백주년기념교회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방인성 목사(함께여는 교회)를 신임 공동대표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로써 개혁연대는 백종국 장로(주님의교회) 박종운 변호사(소명) 방인성 목사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로 진행됐다. 박종운 변호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개혁연대 고문 김북경 목사(서울교회)가 '어린이 같은 믿음'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1백여 년 남짓한 역사를 통해 여러 모양으로 성장했지만 다양한 상처와 아픔이 생겼다"며 "개혁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진부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한국교회는 부와 권력에 대한 유혹을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개혁연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12년 사업보고와 정기사업에 대한 평가와 점검이 이뤄졌다. 또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교회상담, 이슈파이팅,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목회자청빙운동, 민주적 정관운동, 회원사업 평가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결의한 신학생 멘토링과정, 여성지도력과정 등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편 개혁연대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의 세습반대 운동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을 통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사업, 교회재정결산서 공개운동 등도 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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