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광주기독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 교계 ] 광주기독병원 의료기관 인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1월 28일(월) 14:05
"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한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 갖췄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광주기독병원(병원장:박병란)이 지난 2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이사장 김유수목사(월광교회)를 비롯한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전문조사위원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조사기준을 가지고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광주기독병원은 지난해 11월, 인증평가 전문조사단에 의해 약물관리부터 감염관리, 시설관리, 인력관리, 의료정보관리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에 관련된 4백8개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유수목사는 "광주기독병원은 이번 복지부 인증 획득으로 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한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축하했다.

박병란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차세대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곧이어 고객 전용주차장이 완공되면 최상의 진료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게 된다"며 "인프라 구축과 보건복지부 인증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인 시스템 혁신과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평가 획득으로 광주기독병원은 오는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한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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