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10주년 맞아 부산지사 설립

한국컴패션, 10주년 맞아 부산지사 설립

[ 교계 ]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1월 28일(월) 10:09

지구촌 아동 구호 열기, 이젠 부산에서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월 31일 한국컴패션 부산지사(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 설립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다시 쓰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 감사예배는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컴패션이 현재 전 세계 1백30만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게 된 것처럼, 부산, 경남지역의 후원자들을 통해 또 한번 기적의 역사를 쓰고 싶은 소망을 담아 기획됐다.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 기념 감사예배에서는 자발적인 후원자 재능기부단체인 컴패션밴드 및 한국컴패션 직원의 찬양, 박정근 목사(영안교회)의 메시지, 그리고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을 축하하는 션, 신애라 홍보대사의 영상 메시지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감사예배에 앞서서는 홍보대사 션이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2013년은 한국컴패션이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한국컴패션 부산지사가 설립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을 계기로 어린이의 꿈을 지켜주고 계신 부산, 경남지역의 후원자분들을 최선을 다해 섬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이번 부산지사 설립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양육하고 있는 컴패션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1:1어린이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되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VOC(한국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서울, 부산 2군데에서 진행해왔던 VOC는 이번 한국컴패션 부산지사 설립을 계기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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