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교회협 총회 및 에큐메니컬 포럼 개최

대구기독교교회협 총회 및 에큐메니컬 포럼 개최

[ 교계 ] 대구기독교교회협 총회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3년 01월 21일(월) 10:59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15일 대구 삼덕교회에서 에큐메니칼 포럼을 열고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용섭목사(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열린 포럼에서는 전 통일부총리 한완상박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한 박사는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된 것은 한국교회가 아름다운 복음의 공공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할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한국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본질이 되는 자기희생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도 열려 현순호목사(만남의교회)를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