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정책-교회의 사회적 역할론

예장 통합 총회 정책-교회의 사회적 역할론

[ 교단 ] 교회의 사회적 역할론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1월 21일(월) 10:54
교회의 사회적 역할론 강조

본교단 총회 정책의 방향이 교회의 사회적 역할론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 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황승룡)는 지난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두번째 모임을 갖고 제98회 총회 주제선정을 논의했다. 이날 주제연구위에서는 △강성열교수(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가 '성서적 입장에서 본 정의와 생명' △정재영교수(실천신학대학원 종교사회학)가 작은 자의 벗되어 살기 - 사회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 운동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양희송대표(청어람아카데미)가 '한국교회의 실상과 허상'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들을 요약하면 △정의와 생명 △작은자의 벗 △한국교회의 허와실 등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사회를 향한 교회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주제연구위는 내달 14일 장신대에서 다음 모임을 갖고 제98회 총회 주제와 집필진 선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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