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크리스찬 치유ㆍ화해 노래

韓日 크리스찬 치유ㆍ화해 노래

[ 문화 ] '러브 씨드' 콘서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1월 17일(목) 09:38

   
'러브 씨드' 콘서트, 오는 31일 양재 온누리교회

한국과 일본의 크리스찬들이 치유와 화해를 노래하는 '러브 씨드(Love Seed)' 콘서트가 오는 31일 양재동 온누리교회 기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일본 선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에서 '러브 씨드'라는 주제로 열리며 수익금 전액이 일본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크리스찬 한일교류콘서트인만큼 출연진도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로 채워지며, 입장을 위해 5천원의 기본 후원금을 내야 하지만 일본인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팀 EMC 가스펠밴드와 한국어와 일본어로 노래하는 나무엔, 주나목 씨씨엠, 연주팀 SoulDream 등이 출연하며 게스트로는 위민,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관호(Danny K)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과 소통하는 사랑의 씨앗 △가깝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사랑의 씨앗 △가깝고도 가까운 당신을 위한 사랑의 씨앗 등 세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찬양이 함께 울려 퍼지며 추운 날씨처럼 얼어붙은 한일 관계 회복을 염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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