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외

신간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외

[ Book ] 신간 '나에겐 꿈이..' 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1월 16일(수) 13:43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김성원 지음/토기장이)
탈북자를 통일의 주역으로 세우기 원하는 저자가 남한에 아름답게 정착한 탈북자 17인의 삶을 즐겁게 추적했다. 이들은 의사나 공무원, 목사도 있고 간호조무사, 연출자, 사업가, 피아니스트 등으로 직업은 다양하지만 좌충우돌 남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하나의 통일된 소망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꿈, 자신들의 고향을 재건하는 꿈…. 유코리아뉴스 김성원대표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면서도 맛깔나게 풀어냈다.

청년아 때가 찼다(김형국 지음/죠이선교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사역의 키워드로 삼고 있는 나들목교회 김형국목사가 청년들을 향해 던지는 가슴 벅찬 도전! 마가복음 전체를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핵심구절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1장 15절)"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깊이 있게 강해했다. 그저 설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의 대상인 청년들에 대한 애정으로 그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죠이선교회 출판부의 첫번째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

오리진(데보라 하스마 외 공저/IVP)
'과학인가, 종교인가.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과학과 신앙의 불편한 관계를 파헤친다. 과학과 기독교의 핵심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살펴가면서 창조-진화 논쟁의 지형도를 그려주고 있다. 지구 연대, 생물 진화, 아담과 하와의 기원 등 혼란스런 주제들에 대해 어느 선까지 과학 또는 신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종학교수는 "균형잡힌 창조신학을 가르쳐줄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21세기 과학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윌리엄 데이먼 지음/한국경제신문)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돼 있다. 이 책에는 스탠포드대 교육학 교수이자 스탠포드청소년센터의 장인 윌리엄 데이먼박사가 지난 30년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아홉가지 요소를 발견했는데 이중에는 '종교적 믿음'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릭 워렌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보듯 신앙에 헌신적인 사람일수록 소명감을 가지고 인생을 개척해간다는 것. 실제 인터뷰 사례를 토대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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