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수상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수상

[ 교계 ] 연탄은행 외교부장관상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1월 04일(금) 16:52

연탄 통해 국제적 가교 역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허기복)은 지난달 31일 국내외 연탄나눔 사업과 관련,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는 물론 우리나라 외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 9월에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에너지빈곤층 연탄나눔사업으로 민간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와 꾸준하게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연탄봉사를 실시했고, 2011년에는 중앙아시아 최대빈민국인 키르키즈스탄 수도 비쉬켁에 연탄은행을 세워 연탄 10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현지에 보육원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해외복지사업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우리나라 외교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올 겨울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3백50만장 연탄나눔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연탄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만원감동 행복센터 세우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강원도 원주에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센터'(지상4층, 연면적 1천3백43.43㎡) 건축을 완료했고, 오는 3월1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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