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출간, '진리로 여는 하루' 외

신간출간, '진리로 여는 하루' 외

[ Book ] 신간 '진리로 여는..' 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27일(목) 11:37

   

진리로 여는 하루(존 맥아더 지음/아가페북스)
 
2013년 한 해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3백65일 묵상집. 말씀이 곧 '하나님의 진리'임을 기본 전제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를 매일 묵상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를 1월 1일 묵상 본문으로 시작해 독자들이 날마다 진리를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독려한다. 존 맥아더목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진리란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신 없는 사람들(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IVP)
 
종교를 폭력적인 사회악으로 간주하며 종교가 없는 세상이야말로 인간이 지향해야 할 세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신이 없는 세상'은 정말로 행복할까? 한때 전도유망한 무신론 과학자였던 알리스터 맥그래스박사는 이제 이 질문에 자신있게 "아니오"라고 답한다. 이 책에서 그는 최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무신론의 특징을 소개하며 우리 시대 무신론자들의 오만과 편견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새로운 무신론을 대표하는 리처스 도킨스, 대니얼 데닛, 샘 해리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4명의 사상을 중심으로 다룬다.
 
단단한 진리(필립 얀시 지음/포이에마)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등 20여 권의 책을 집필한 필립 얀시, 그는 전세계 25개국에서 1천5백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인기 저자다. 필립 얀시는 복음을 기쁜 소식 그대로 받아들이며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상태인 나라들, 신앙적으로 이혼 국면에 들어선 나라들, 원숙한 결혼 수준에 이른 나라들 등으로 구분지으면서 "한국교회의 경우 갈림길에 서있다"라고 진단한다. 이 책에 서구 교회의 성공과 실패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며 반면 교사로 삼을 것을 권한다.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박규태 지음/새물결플러스)
 
번역과 반역, 글자 한 획 차이의 두 단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숨어 있을까. 10년 이상을 번역가로 활동한 저자는 자신의 삶과 번역을 되돌아보며 "번역, 반역을 낳다"라는 명제를 유출해낸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 것도 같지만 저자는 다름아닌 '꿈을 뒤집어 현실로 만드는 것'을 반역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의 첫 책에서 반역하는 번역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털어놓았다. △반역 이야기 △번역자로 살아간다는 것 △번역한 책이 깨우쳐준 우리의 문제와 해답 등 3가지 챕터로 구성됐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윌리엄 데이먼 지음/한국경제신문)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돼 있다. 이 책에는 스탠포드대 교육학 교수이자 스탠포드청소년센터의 장인 윌리엄 데이먼박사가 지난 30년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아홉가지 요소를 발견했는데 이중에는 '종교적 믿음'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릭 워렌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보듯 신앙에 헌신적인 사람일수록 소명감을 가지고 인생을 개척해간다는 것. 실제 인터뷰 사례를 토대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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