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땅 끝까지... '서울노회 전도대회'

전도는 땅 끝까지... '서울노회 전도대회'

[ 교단 ] "올해는 전도 열매 거두는 해"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02월 10일(수) 16:29

 

   
"다 모입시다! 같이 배웁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사람을 찾으러 흩어져 나아갑시다" 

본교단 3백만 성도운동이 1년4개월여 만에 3백만 성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전국 노회들의 전도운동의 열기는 용광로처럼 뜨겁기만 하다. 

서울노회(노회장:이수영)는 지난 4일 영락교회(이철신목사 시무)에서 '예장 3백만 성도운동 서울노회 전도대회'를 열고 노회 산하 교회 전도자들을 위로하며 전도 열정을 고취시켰다. 

특히 노회는 6개 시찰 및 1백6개 교회의 전도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3월 전도세미나, 4월에는 정착 양육 전도훈련 세미나, 6월에는 목회자 컨퍼런스, 9월에는 소그룹 지도자 훈련, 12월에는 3백만 전도축제 등을 개최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또 각 교회별 전도목표를 1백명 미만은 10%, 5백명 이하는 20%, 5백명 이상은 25%이상으로 선정했으며 1백명 미만 교회는 30명 이상, 5백명 미만 교회는 60명, 5백명 이상 교회는 1백명 이상 전도한 성도들에게 성지순례 여행권도 제공한다.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는 "2010년 또한 '전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노회는 2009년에 보여준 그 전도의 열매를 2010년에도 더 뜨겁게 이어가겠다.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표어대로 더욱 열심히 전도하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근목사(무학교회)는 "3백만 성도운동을 통해 우리가 얻은 교훈은 대단히 크다"며 "기독교에 대한 반응이 냉소적이고 비판적이지만 성도들이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전도에 집중한다면 다시 한 번 교회의 부흥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도대회 감사예배는 이수영목사의 인도로 최대준목사(자양교회)의 기도, 이진현목사(문호교회)의 성경봉독, 김인중목사(안산동산교회)의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본 행사는 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3백만 성도운본부 본부장)의 격려사, 전도대상자 작정을 위한 기도, 이철신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대회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도대상자 작정 카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상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