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모국 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 교계 ] KPCA 총회 준비단 본교단 방문, 강단 교류 등 깊은 배려에 감동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2월 04일(목) 17:07
   
▲ 사진은 좌로부터 KPCA 유영기서기, 최명환 총회준비위 총무, 박성규 총회준비위원장, 본보 김휴섭사장, 정해진 부총회장, 장세일 사무총장, 박충기 총회준비위원장, 김순철서기.

오는 5월 18~21일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에서 제35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해외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 KPCA) 임원단과 총회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3일 본교단 총회와 본보를 방문하고 총회 기간 중 모국을 찾게될 한인 목회자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교단 창립 35년만에 처음 이뤄진 모국 총회를 앞두고 큰 기대감을 내비친 방문단은 "이번 총회는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KPCA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교민들을 훌륭한 선교적 자원으로 양육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총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모국의 교회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PCA 부총회장 정해진목사는 "이번 총회 기간 중 총대들이 본교단 교회들에서 설교할 수 있도록 교류의 문을 열어 준 교단과 교회들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하며, "이번 총회를 통해 양 교단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면 세계 선교 전략 구상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 등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선교사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립 당시 20여 교회에서 출발한 해외한인장로회는 현재 35개 국가에 18개 노회, 4백여 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교회협의회(NCCUSA)와 미국교회연대(Christian Churches Together)의 회원으로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27개국에서 총대 4백12명을 포함한 7백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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