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새롭게 업무 시작

장로교육원, 새롭게 업무 시작

[ 교계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11호에 독립된 업무공간 마련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1월 27일(수) 16:25
지난 1998년 설립돼 한국교회 장로들의 신앙과 인격, 지성 향상에 앞장서 온 한국장로교육원(이사장:계준혁 원장:이흥순)이 지난 25일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그 동안 한국장로교육원은 6백 명을 넘어선 졸업생 배출과 다양한 동문회 활동을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으며, 이번에 독립된 업무 공간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인 원생 및 동문 관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제13기 신입생을 모집 중인 장로교육원은 현대신학, 세계선교, 기독교윤리, 성서신학, 교회사, 남북문제, 장로학, 건강관리, 교회행정, 정치경제 등 총 24개 학과, 4학기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식과 신앙을 겸비한 한국교회의 일꾼 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날 '파수꾼' 제하의 말씀을 전한 계준혁이사장(염천교회)은 "장로들이야 말로 하나님이 파수꾼의 사명을 맡긴 사람들"이라며,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불의한 일을 올바르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정부장 정승준장로(신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서기이사 유호귀장로(조양교회)의 기도, 전국장로회연합회 전회장 김범렬장로(미암교회)의 격려사, 총동문회 회장 제재형장로(충신교회)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 후 새 사무실인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11호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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