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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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서울강북노회, 동두천 광암동에 사랑의 연탄 전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1월 27일(수) 15:50
   
▲ 서울강북노회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광암동 지역 10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본교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운동이 올해에도 전국 노회들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강북노회(노회장:심길보)는 지난 19일 사회봉사부(부장:김수원) 주관으로 동두천시 광암동 지역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노회장 심길보목사(남면교회)를 비롯해 노회 임원, 사회봉사부 실행위원, 장로회 회원 등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에서는 겨울철 연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에 2천장의 사랑의 연탄이 배달됐다.
 
재해지역 봉사와 은퇴 목사ㆍ장로 위로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서울강북노회 사회봉사부는 3년째 동두천연탄은행(대표:오성환)과 협력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소속 교회들이 힘을 모아 5백만원의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강북노회는 이날 배달을 포함해 총 1만장의 연탄을 동두천연탄은행에 기증했으며, 이 연탄은 오는 4월까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올해부터 연탄 나누기 운동의 명칭을 '연말 사랑나눔 행사'로 바꾸고 지원 품목도 쌀, 김치 등으로 확대했으며, 노회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검토해 미자립교회들을 중심으로 총 9천4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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