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후 '북한선교사'로 파송

2년후 '북한선교사'로 파송

[ 교계 ] 북한교회세우기연합, 대학원 신입생 모집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1월 26일(화) 18:08
북한교회세우기연합(공동대표:장차남 이광선 백문현, 이하 북세연)에서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의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 북세연 홈페이지(nkchurch.com)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오는 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오는 2월 8일 개강해 1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정부와 북한선교 △북한지역사회개발 △북한선교사의 사명 △선교단체의 대북관계 △북한교회조직 등 북한선교 관련 24개 과목이 개설되며 출석을 원칙으로 하되 지방에 거주할 경우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료할 수 있다.

4학기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16개 광역지역, 2백30개 시군구 지역 북한교회세우기 지부에 '북한선교사'로 파송된다. 오는 12월 첫 종강예배와 함께 북한선교사 10명을 파송할 예정.

이들은 북한에 복음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파송된 국내지역에서 '북한선교 동력화'에 주력하며 북한에 개척할 1만2천 교회에 대한 담당교회를 모집하고 각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위한 교회설립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바른 인식과 통일대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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