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후원회 '후원 사업 확대'

총회군선교후원회 '후원 사업 확대'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01월 13일(수) 14:11

"2010년 한해도 군선교사역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습니다." 

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박종순)는 지난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63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군선교 후원화 사업을 확대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충신교회(박종순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진행된 예배는 이정우목사(종합행정학교ㆍ중령)의 인도로 정종림회장(군선교교역자총회)의 기도, 군농어촌선교부장 임은빈목사(동부제일교회)의 '축복을 정복합시다'제하의 설교, 영락교회 하모니카합주단의 연주, 최희철목사(군종목사단 중령)의 사역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임은빈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군 복음화를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다해 후원해야 하고, 이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일뿐 아니라 변함없는 관심과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한다"며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와 총회군선교후원회,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군선교의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역 보고한 최희철목사는 "예전에는 병사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시기었지만 군부대 종교행사가 자율화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이제는 교회와 군선교사역자들이 찾아가는 시대가 됐다"며 급변하고 있는 군선교사역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기도회에서 이단종파의 군내침투 저지와 비전2020 실천운동의 활성화, 군인교회 부흥, 군선교사역자, 총회군선교후원회 1천개 교회 이상 참여, 총회군선교후원회 지회 창립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총회군선교후원회 제64회 조찬기도회는 오는 2월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노회 군선교부(부장:이희태)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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