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일신기독병원, 지난 8일 대기록 수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1월 12일(화) 11:37
▲ 28만5천번째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있는 일신기독병원 직원들. |
1952년 9월 17일 호주의 자매 선교사 헬렌 멕켄지와 케서린 멕켄지에 의해 설립된 일신기독병원은 지난 58년간 부산지역의 출산문화를 지켜온 대표적 기독교 의료기관.
일신기독병원은 "28만 5천명의 출산이라는 기록은 한 도시의 인구라 할만큼 많은 출생수로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처음이고 외국에서도 드문 기록"이라고 자평하며 "선교사들의 설립정신을 이어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재다짐했다.
병원측은 이번에 태어난 아기에게 오십만원의 장학증서, 30%의 진료 할인, 제대혈 무료 보관(약1백 30만원 상당, 분유, 기저귀, 성경과 꽃다발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