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열정, 폭설보다 강해"

"평신도 열정, 폭설보다 강해"

[ 교계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등 신년하례예배, 교통 불편에도 많은 회원들 참석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1월 07일(목) 10:58
   
▲ 지난 4일 열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조찬기도회는 3백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케익 커팅 장면.
지난 4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교통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본교단 평신도 기관들의 신년하례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화합을 통해 밝은 새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한식당에서 열린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문식) 신년하례회 및 조찬기도회에는 3백5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10년에도 러시아, 외국인노동자, 군부대 등 국내외 선교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연합회 활동 강화에도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날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 시무)는 "새해에도 한국교회가 모든 해답을 하나님으로부터 찾기를 바란다"며, 남선교회원들이 신앙을 통해 교회와 사회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와 지도자, 총회의 예장 3백만 성도운동, 남선교회를 위한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참석자 전원이 시대적 사명자임을 다짐하는 행동강령을 제창했다.
 
이날 권대성장로(서울노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박순태장로(서울노회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류근성장로(서울노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 이준삼(전국연 부회장)ㆍ장현희(전국연 회계)ㆍ황선주장로(전국연 사회봉사부 차장)의 특별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6일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지용수)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3백50여 회원들이 모인가운데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부회장들의 특별기도와 함께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장 지원을 위한 특별헌금이 실시됐다.
 
'여화와 하나님 앞에서' 제하의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본교단 장로들이 교회 화합과 성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이웃 섬김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장 지용수장로(삼척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일랑장로(수석부회장)의 기도, 최내화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의 찬양,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의 총회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