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한장총과 협약체결

장기기증, 한장총과 협약체결

[ 교계 ] 생명나눔운동 공동 캠페인 기념 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1월 06일(수) 11:24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지난 12월 28일 장기기증운동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ㆍ이하 장기기증)와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박정호ㆍ이하 한장총연)가 지난 12월 28일 장기기증운동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 유재수장로의 사회로 장기기기증과 한장총연의 '생명나눔운동' 공동 캠페인을 기념하는 예배로 시작되어 박진탁목사의 설교와 박정호장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박진탁목사와 박정호장로는 15개 교단 22만명의 장로들과 소속교회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예배'를 통해 장기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한장총연 임원인 이은봉, 박승원, 엄원훈장로는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운동의 전령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생명나눔운동' 협약 체결을 한 박정호 장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 22만 장로들 안에서 더욱 크게 부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장총연은 오는 2010년 1월 12일 실행위원 모임에서 단체 장기기증서약을 시작으로 한국교단 22만 명의 장로들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을 통해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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