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들에 성탄의 기쁨을

소년소녀 가장들에 성탄의 기쁨을

[ 교단 ] 전주 시온성교회, 3백2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전달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12월 28일(월) 11:06
   
▲ 송하진 전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시온성교회 관계자들 모습.

【전북】 전주 시온성교회(황세형목사 시무)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12월 22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3백2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구입, 전주시에 전달했다.

시온성교회는 매년 소년소녀 가장에게 선물을 보내는 한편 주민자치센타의 추천을 받아 25세대에 매월 5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35명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10년째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독거노인잔치를 개최하며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섬기는 일에 온 성도들이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부흥성장하고 있다.

이번 성탄선물은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을 모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운동화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하진시장은 "성탄절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해준 시온성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위하여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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