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온 세대 통합예배의 중요성과 방법 |2024. 05.03
[ 4월특집 ]    다음세대 신앙전수 ①온세대통합예배

지금도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함께 드렸던 금요 철야예배가 생각난다. 이 기억은 나의 영적 자양분과 같아서 언제나 나를 지탱해 준다. 신앙생활이란 '무엇을 기억하며 사는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과거 출애굽의 기억을 대대로 전수하면서 자신들의 영적인 정체성을 지켜왔다. 실제로 모세는 신명기를 통해서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태어난 다음 세대들에게 출…

gisaimg 여성 안수 허락 30년, "더 높이 더 멀리" |2024. 04.26
[ 4월특집 ]   여성 안수 허락 30주년과 과제 ③교회 양성평등을 위한 과제

창공을 나는 조류들이 더 높이 날아 더 멀리 보기 위해서는 양 날개가 필요하다. 이 날개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바람에 따라 역학 반응을 하며, 날기도 하고 착지도 하며, 몸을 보호하기도 한다. 이렇듯 남성과 여성이라는 양 날개가 총회와 교회, 가정에도 꼭 필요하다. 새의 날개에는 '겉날개'와 그 속에 가려진 '솜깃털'이 있다. 겉날개는 깃털을 맞비비며 보호하…

gisaimg "열악했던 환경 속 한국기독공보가 큰 힘 돼" |2024. 04.12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1983년 군종으로 본보에 편지 보낸 정영협 목사

"이곳에 처음 와보니 군인교회도 없거니와 군부대로는 단 한 부의 신문이나 잡지 등 신앙간행물이 우송되어오지 않고 있읍니다. 참으로 심령이 갈급합니다. 기독공보를 통해 우리 신앙인들이 신앙에 힘을 주고 또한 대대군종들의 활동도 도울 수 있도록 신문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본보 1983년 1월 15일자 '기독공보를 발송해주세요')" 1983년 1월, …

gisaimg 다름이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 |2024. 04.12
[ 4월특집 ]    여성 안수 허락 30주년과 과제 ②여성목회 현장의 구조적 문제

본 교단에서 여성들의 문제를 기구화하여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2013년 9월 98회 총회에서 총회여성위원회를 구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한다. 총회 여성위원회는 2012년 총회 양성평등부의 설치를 원하는 여교역자들의 요구를 당시 사무총장이 수용하여 사무총장 직속의 여성사역연구개발팀을 구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2017년 제102회 총…

'한국기독공보주일'은 교단의 '문서선교주일' |2024. 04.11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2회 총회 셋쨋날인 1997년 9월 25일, 매년 4월 둘째주일이 한국기독공보주일로 제정된다. 당시 총회는 정부가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해 언론 발전을 힘쓰는 모습에 공감하며, '교단 신문의 발전을 위해 전국 교회가 기도와 후원에 힘쓰자'는 취지로 한국기독공보주일을 제정했다. 총대들은 한국기독공보주일을 교단의 '문서선교주일'로 …

gisaimg "당회원·제직들과 한국기독공보 봐요" |2024. 04.11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교인들 위해 본보 구독하는 교회들

한국기독공보 주일을 맞아 신문을 목회자뿐 아니라 당회원, 제직과 함께 보는 교회들이 주목받는다. 목회자들은 한국기독공보가 다루는 주제를 성도들과 함께 읽고 교회에 적용할 점을 발견하고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교계의 흐름, 다른 교회의 사례, 다음세대 주제 등에 성도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동노회 강릉교회(이…

gisaimg 순서노회 남부시찰 교회 100%...한국기독공보 본다 |2024. 04.09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순서노회 남부시찰, 산하 모든 교회에 한국기독공보 구독료 지원

"총회를 중심으로 한 교계의 모든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기독공보는 언제나 기다려지는 우리 총회의 유일한 교단지죠." 순서노회 남부시찰회 회장 김경진 목사(여호교회)는 "시찰의 모든 교회가 한국기독공보를 함께 보고 있다"면서 "매주 발빠르게 전해주는 다양한 뉴스를 통해 총회부터 69개 노회와 교회의 소식을 듣고 다양한 목회 정보도 얻는…

gisaimg 여성 안수 허락 30주년을 맞이하며 |2024. 04.05
[ 4월특집 ]   여성 안수 허락 30주년과 과제 ①여성 안수 허락의 역사와 기대

한국교회 140년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운 사랑과 믿음의 역사였다.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에는 언제나 교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며 섬긴 여성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역사가 있었다. 전체 교인수의 60%에 달하는 여성도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gisaimg 기독교 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4. 03.29
[ 3월특집 ]    기독교교육을 회복하라 ⑤기독교학교의 내적 갱신이 필요하다

사립학교의 특수성에 비추어 그 자주성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앙양함으로써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률인 사학법이 그동안 50여 차례의 개정을 거듭하였고, 2021년 8월 31일에 '사립학교 정교사 신규 채용 시험 중 필기시험을 반드시 교육청에 위탁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사학들이 감당…

gisaimg 아픈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교회 |2024. 03.27
[ 힐링이필요해 ]    외국인 근로자 돌봄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교회 관심 필요외국인 근로자 통해 해외 각 지역으로 복음 전해야 국내 다문화사역자·해외 선교사 협력 방안 필요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기계화된 구조가 많다고 느낀다. 대구 군위군에서 2017년 5월 2명의 20대 네팔 근로자가 돼지 정화조를 청소하다 유독가스로 질식사했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일의 숙련도가 떨어져 한국…

gisaimg "끊이지 않는 장례 행렬...그나마 신앙이 버팀목" |2024. 03.27
[ 부활절특집 ]   현지 취재 마치고 온 김영미 프로듀서가 말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상황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도 공습경보가 하루에 5번 정도 울립니다. 시민들이 스트레스 속에 24시간을 지내며 지난 2년간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집집마다 전사통지서가 날아오고, 장례행렬은 연일 끊이지 않습니다. 이들에게야 말로 부활절의 승리와 사랑이 절실합니다." 우크라이나전쟁난민긴급구호연대가 지난 8일 마련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2년 긴급 간담회…

gisaimg 암 환자라서, 오히려 좋아! |2024. 03.27
[ 부활절특집 ]   말기암 환자, 부활의 증거자 천정은씨 인터뷰

"내일 오전에 뇌 수술이 있어요. '정신'들면 만나요 우리." 그녀는 '암 환자' 다. 2012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1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지금. 그는 여전히 암과 싸우고 있었고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또 언제나처럼 "암은 선물, 죽음은 소망, 부활은 나의 미래"라고 고백하고 있다. 2020년 10월.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 그 …

gisaimg "십자가 의미 되새기는 부활의 기쁨 가득하길" |2024. 03.26
[ 부활절특집 ]   목공 배워 십자가 만드는 강정식, 김길수 목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이 있기 전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더 많은 주의 자녀들이 십자가를 사랑하고 바라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큰 사랑을 깨닫길 바랍니다." 사순절부터 부활주일까지 십자가 전시회를 통해 십자가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대하는 두 목회자가 있다. 목공을 배워 손수 다…

gisaimg "교회가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의 모델' 되자" |2024. 03.26
[ 부활절특집 ]   부활절 기획 특별 좌담, '한국교회여 다시 비상하라'

오늘날 우리 지구촌은 기후환경, 과학기술, 가치관과 문화의 변화 등으로 역사상 가장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겪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더해져 변화는 더 다양하게, 더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낮은 출생률, 고령화, 가정 해체(1인 가구 증가)는 사회적으로는 물론이고 교회적으로 적지 않은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본보…

gisaimg 한국 역사와 함께해 온 기독교 사학 |2024. 03.22
[ 3월특집 ]    기독교교육을 회복하라 ④한국 역사 발전에 기여한 기독교 사학

우리나라의 기독교 학교는 1885년 조선 정부의 비자를 받아 정식 입국한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됐다. 아펜젤러가 배재학당(培材學堂)을 세웠고, 스크랜턴 모부인이 이화학당(梨花學堂)을 세웠으며, 언더우드가 언더우드학당을 세웠다. 정부는 선교사들의 교육사업이 개화 정책에 잘 부합되리라 기대했다. 이때의 기독교 학교는 조선의 근대화를 위한 인재 양성이 과제였…

gisaimg 범기독교적 기도와 연대 필요 |2024. 03.14
[ 3월특집 ]   기독교교육을 회복하라 ③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

#개정 사학법 문제의 심각성 이번 3월 특집은 요컨대 범기독교계가 사립학교법에 관심을 갖고 같이 기도하며 공동 대처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첫 번째 특집에서 박상진 교수는 사학법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로 기독교학교가 본래의 건학이념인 기독교교육을 하는 데 있어,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 이후 개정된 사학법 조항들이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

gisaimg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사가 필요합니다" |2024. 03.08
[ 3월특집 ]   기독교교육을 회복하라 ②교계가 요청하는 사학법 재개정의 내용

2021년 8월 19일, '기독교학교의 교원 임용의 1차 권한을 시도 교육감에게 강제 위탁'시킨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통과 되었다. 당시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은 "일부 사립학교의 부정과 비리가 구조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들어 사립학교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일부 사학의 교원임용 비리를 척결한다는 빌미로 모든 사학의 교원임용을 교육청에…

gisaimg 사립학교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2024. 03.01
[ 3월특집 ]   기독교교육을 회복하라 ①현재의 사학법,무엇이 문제인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다음세대의 위기라는 것에는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동의할 것이다. 요즘에는 '위기'라는 말 대신 '소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지방이 인구소멸 지역이 되어가듯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점점 사라져가는 소멸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에 교회학교들을 방문해 보면 '통합부서'들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

gisaimg 118년 전 선교사의 정신, 대구의 다음세대에게 |2024. 02.28
[ 아름다운세상 ]    대구의 하나남은 자사고,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복음 알리고 지역교회로 연결 90%가 주님을 모르지만, 2학년을 마치고 50%가 세례 받아 【 대구=최샘찬 기자】 118년 전 선교사가 세운 학교의 정신이 이어져 대구의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1906년 미국 북장로회 아담스(James E. Adams, 안의와) 선교사가 설립한 영남 최초 근대식 교육기관인 계성학교가 그 주인공. 계성학…

gisaimg 소년원에도 평안을 부어주시는 예배 |2024. 02.18
[ 힐링이필요해 ]   아동·청소년 돌봄

청소년 범죄가 성인 범죄 못지않게 흉포화, 상습화되고 있다. 지난해 '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 논의는 사회적 이슈가 됐다. 형사미성년자는 대한민국에서 그 어떠한 범법 행위를 저질러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만 14세 미만의 국민을 말한다. 해를 더해 갈수록 소년, 소녀들의 범죄가 심각해지면서 촉법소년 나이 연령 하향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게 제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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