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난 들에도 꽃은 피고" |2019. 05.13
[ 흔적을찾아서 ]   3.삼전도비(三田渡碑)와 기독교전래(基督敎傳來)

"무송아 '한국기독공보'에 연재하고 있는 '흔적을 찾아서' 고맙게 읽고 있다. 대구와 순천 이야기 무척 흥미롭구나. 우리 동네에도 그런 '흔적'이 하나 있거든. 롯데월드타워 바로 앞에 서 있는 거대한 빗돌 말이다. 동네사람들은 그걸 없애야 한다고 야단들이다. '흔적을 찾아서' 취재를 부탁한다." 필자를 '무송아'라고 부르는 친구 최동휘는 고등학교 동기동창생. 서울 송파구 잠실에 살고 있다. …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2019. 04.15
[ 흔적을찾아서 ]   2.미국남장로교 순천 선교와 김형재목사

'흔적을 찾아서-배위량 목사의 대구선교 리포트'에 표출된 독자들의 반향(feed back)은 즉각적이고도 뜨거웠다. 23년전 필자가 한국기독공보에 연재했던 '토마스 찾아 삼만리'에 보여졌던 농도와 사뭇 대조적이었다. 최근 구축된 온-오프라인(On-Off Line) 다중시스템(multi-system)에 의한 속보성(速報性)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크게 주목되는 반향은 남녘으로부터 날아온 순천 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2019. 03.19
[ 흔적을찾아서 ]   1. 3.1운동100주년 맞이 배위량 선교사 순례길 탐방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라디아서6:17) 사도 바울의 고백이다. 초대교회로부터 '흔적'(痕迹:Stigma)은 예수를 좇는 사람들의 상징으로 추앙됐다. 모름지기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흔적'을 몸에 지닌 사람들. 어떤 흔적을 몸에 지니고 있는가? 그것이 곧 그 사람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며, 어떤 흔적을 역사에 남겼는가? 그것이 곧 그 민족을 평가할 수 있는 준거(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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